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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걸 좋아해/밥

[서초역] 스시소라 서초점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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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오페라 보고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서초역 1번출구에서 도보 3분거리에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우리는 디너 7:30 타임으로 예약했고
이날 갔더니 
완전 만석이더라구요
오마카세의 인기가 아직
식지 않았구낭

스시소라 디너 오마카세를
2장의 사진으로 정리해봤어요:)
(사진 못찍은 스시들도 있습니다.)

관자우니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초밥이에요👍
관자 자체도 너무 맛있는데
우니랑 함께 먹으니
더더 맛있더라구요ㅠㅠ
 
사람 입맛은 다 똑같은지
식사 후 앵콜스시로 가장 많은 요청을 받았던
초밥입니다.

단새우우니 감태말이

셰프님이 이 초밥은 가장 비싼메뉴라서
앵콜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
아무래도 우니가 올라가서 가장 비싼듯합니다:)

감태향과 단새우 우니 세가지의 재료가
엄청 잘 어울리고 우니도 비리지않고
맛있었어요💚

참치뱃살

이거 기름기가 많다고 와사비를
약간 올려 먹는걸 추천하셨지만 ㅋㅋㅋㅋ
극 맵찔이인 나는 올리지 않았지✌️

개인적으로 저는 참치뱃살 특유의 맛이
느끼함보다는 고소하게 느껴져서
와사비 안 올리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당ㅎㅎ

교꾸와 후토마끼

진심으로 초밥들이
목구멍까지 차오른 느낌이 들어섴ㅋㅋㅋㅋㅋ
후토마끼는 패스하고
교꾸 맛을 봤는데
카스테라 같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후토마끼에
귀염뽀짝한 초도 켜주셔서
모든 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주셔요:)

야마시타 유스케 셰프님
식사 준비해주시면서
어떤 물고기인지 설명도 잘 해주시고
중간중간 하시는 농담도 너무 재밌어서
식사시간이 몇배로 더 즐거웠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ㅜㅜ
자주는 못먹을 것 같지만,
기념일 같은 날
방문하기에 딱 좋은 식당이에요.
추천추천!!
 


기념일같은 좋은날은 아니었지만
셰프님 말처럼
요즘은 매일이 그냥 좋은날이에요.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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