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맛집] 아델라베일리 다녀온 후기

미세먼지는 가득했지만

날 좋은 토요일:)

우리 앙상블친구들과 부암동 맛집

'아델라베일리' 다녀왔어요.

차를 가져가면 좋은데,

우리같은 뚜벅이들은 가기게 조금 힘들어요ㅠㅠ

북악산?을 올라서 위쪽에 위치해있는 레스토랑이거든요.

우리 뚜벅이 친구들은 경복궁역에서 택시타고 올라갔습니다.

하... 근데 택시기사님을 잘 만나야해요ㅠㅠ

우리는 택시기사님을 잘못만나서 요금은 요금대로 더 내고

막 무섭고 좁은 길로 돌아돌아 갔어요. 휴

산속에 위치한 아델라베일리 입구입니다.

내부는 꽤 넓은편인데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ㅎㅎ

저희는 미리 네이버로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창가자리로 안내해주셨어요.

 

우리는 런치코스3개 주문했고,

메인메뉴를 각자 다르게 해서

나눠먹었습니다.

가장먼저, 샐러드와 식전빵이 나와요 ㅎㅎ

식전빵이 진짜 맛있었고,

샐러드도 야채가 신선해서 좋았어요.

드레싱은 약간 달달한 요거트 드레싱이었던 것 같아요.

루꼴라프로슈토 피자.

생각보다 피자가 맛있더라구요.

루꼴라가 엄청  푸짐하게 올라갔고

그에비해 프로슈토는 조금 적다고 느껴졌어요.

그래도 확실히 맛있어서, 저는 여기 피자 추천합니다.

안심 스테이크.

양이 굉장히 작아보이지만, 먹다보면 배불러요 ㅎㅎ

구운 야채들도 맛있게 먹었어요.

그런데 저는 언제부턴가 굽기 미디움레어도 먹기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직원분께 조금 더 익혀달라고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더 익혀주셔서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돼지등뼈 스테이크

음... 개인적으로 너무 느끼해서 저는 많이 못먹었어요ㅠㅠ

고기 드시고 싶으시면, 이것보다 안심스테이크 주문하시는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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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올라가는 길에 꽃구경도 하고 좋았어요.

나중에 가을에 가도 예쁠 것 같아요.

재방문의사가 높지는 않지만,, 

확실히 뷰가 멋져서 한번쯤 가볼만한 레스토랑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