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 웨스턴돔] 솔솥 웨돔 | 카페 뮬

안녕하세요 깡보스입니다.
오늘은 아주 예전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게요 히힣

지난 초여름,  솔리를 마치고 친구와 일산 웨스턴돔에서 만났어요.
둘다 완전 한식파 식성이라서 뭘 먹을까 찾아보다가
새로 생긴 솥밥집을 발견했습니다.

정확한 메뉴명은 생각나지 않지만
저는 구운연어솥밥을 주문했고
친구는 돼지고기가 올라간 솥밥을 주문했어요.

식기들도 다 예뻐요, 특히 물병이 너무 귀엽더라구요ㅎㅎ
이렇게 식기가 예쁜식당에 가면 기분이 좋아져요

연어솥밥 입니다.
플레이팅도 예쁘고 정갈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양도 많은편이고, 맛도 무난무난합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저는 살짝 남기고 누룽지 먹었어요 ㅎㅎ

돼지고기가 올라간 솥밥에는 고사리와 파도 올라갔네요.
제 친구가 먹은 메뉴인데 이것도 맛있다고 했어요.

아무래도 여기는 무난하게 밥 한끼 먹기 좋은 곳 같습니다.

여기는 제가 자주가는 카페예요.
카페 뮬 이라는 곳인데요
내부가 엄청 넓은편은 아니지만, 이곳만의 아늑한 분위기가 좋고
의자가 편해서 꾸준히 방문하는 곳입니다.

여름에도 분위기가 좋지만,
개인적으로 이 카페의 겨울 분위기를 좋아해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고,  친구는 티를 마셨습니다.
일단 플라스틱컵이 아니라 유리잔에 나와서 좋았구요,,
여기 이미 일산사람들은 많이들 아는 커피 맛집이라서ㅎㅎ
커피는 당연히 맛있습니다.

일산 정발산역카페, 웨돔카페 찾으신다면
카페뮬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