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역 파인다이닝] 쉐시몽 디너

안녕하세요 깡보스입니다:)
너무도 뜨겁고 바빴던 8월초가 지나가고
벌써 중순이네요.
 
지난주에는 제 생일을 맞이하여 엄청난 맛집에 갔어요!!!
여기 진짜 찐맛집.
 

망원역 근처에 있는 '쉐시몽' 이라는 곳인데요
프랑스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입니다.

미쉐린, 블루리본 인증 맛집이에요:)
 
자리에 앉으면, 코스 순서와 메뉴를 쭉 한번
설명해주시고
식전빵이 나와요.

여기 식전빵도 너무 맛있고
특히 버터가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어요 ㅎㅎ
오빠는 식전빵 두번 먹더라구욬ㅋㅋㅋㅋ귀욥

아뮤즈부쉬 a
 
하나는 허브(?) 그리고 하나는 전복유자였는데
정말 맛있고 식감도 좋았어요.

아뮤즈 부쉬b
 
정확히 뭐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ㅎㅎ
너무 맛있었던 기억은 생생합니다.
여기는 일단 베이스 소스가 너무 맛있구요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아요.

닭가슴살 
 
세상에 저는 이렇게 닭가슴살이 맛있는 부위인지 처음 알았어요.
저온조리 하셨다는데 너무 맛있어서 감동받았습니당

얘가 아마.... 민어요리 였어용.
민어도 부드럽고 맛있었지만 
소스와 아스파라거스까지 아주 완벽!

스테이크는 미디움레어 추천해주셔서 그대로 먹었는데
하나도 안질기고 부드러웠어요.
가니쉬로는 더덕 매쉬포테이도 등등 있었는데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이것은 디저트로 나온 샤베트와 바닐라빈크림이에용.
하.... 샤베트에 이렇게 크림을 섞어 먹은건 처음이었는데
너무 맛있구요ㅠㅠ
비쥬얼도 너무 예쁘죠.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맛있었던 식당이었어요.
 
특별한날을 더욱 특별하게 보내고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곳에 데려가준
남자친구에게 감사를 보내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