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망원] 논스케일드 카페

지난주, 아주 힙하고 독특한 카페에 다녀왔다.
입구부터 파랑파랑하고, 컵도 아이스크림도 모두 파란색인
개성만땅 카페

논스케일드 

생긴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정말 깨끗하다 여기.

계단도 파랑파랑.
2층에는 무슨 전시?를 볼 수 있다고 했는데
귀찮아서 나는 안올라갔다...
점심시간에는 그냥 최대한 적게 움직이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싶다.

정말 깨끗하고 사장님 친절하신데
인테리어도 예쁘고, 세련된 느낌이 있다.

우리는 5명이서 갔는데
4명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고
한명은 선다이버 라는 메뉴를 주문했다.

컵도 예쁘고 커피는... 무난하다.
그냥 나는 맛있었다.
요즘은 커피맛이 상향평준화 되어서 어딜 들어가도
평균이상의 맛은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이 파란색과 노란색의 조화가 생각보다 예쁘다.
위에는 아이스크림이고 아래에는 샷이 깔렸다.

음... 아이스크림은 그냥 무난한 바닐라맛이 났고
이걸... 쉐킷쉐킷 아주 비쥬얼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섞어서 한입에 먹으면 더 맛있다...

음... 원래는  딱히 재방문의사가 없었지만,
포스팅하면서 다른 후기들을 찾아봤더니
생각보다 예쁜 카페같당 ㅎㅎ
그래서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가봐야겠다😉💙

 

후딱후딱 쓰는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