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걸 좋아해/디저트

[비건베이킹] 카페 프리실라에서 비건 베이킹클레스

반응형

안녕하세요 깡보스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아토피가 있어서

엄청난 빵순이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걱정하며 빵과 우유를 먹었습니다ㅠ

그런데 요즘은 '비건카페' '비건디저트'가 많이 나와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ㅎㅎ

 

그래서 지난 주말에는

제가 아주 좋아하는 비건카페 '프리실라'에 

원데이클레스를 다녀왔습니다!

두가지 디저트를 만들어보고 

레시피도 알려주시고, 꽤 많은양의 디저트를 가져올 수 있는데

가격은 8만원입니다. 

그런데 일요일 저녁에 진행하셔서

월요일에 확실히 힘들긴 합니다 하핳

이게 참 ㅋㅋㅋ

칠판지우개 처럼 생겼지만

직사각형 모양을 낸 비스코티 반죽입니다:)

플레인 비스코티와 검은깨를 넣은 비스코티를 만들었어요 ㅎㅎ

 

비스코티를 굽고 커팅하여 한번 더 구웠습니다:)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밀가루 유제품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는데

식감이며 맛이며 너무 완벽해서

물개박수 나오는 디저트 입니다.

플레인 비스코티 중 몇개는

이렇게 다크초콜릿을 입혀 여러가지 토핑들을 데코했어요 ㅎㅎ

초코가 너무 달아서 맛을 해치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런 걱정을 왜했을까 싶을정도로 맛있습니다ㅠㅠ

비스코티가 구워지는 동안

찹쌀파이를 만들었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비스코티보다 찹쌀파이가 좀 더 쉬웠던 것 같아요 :)

찹쌀파이에는 다양한 견과류들이 들어가는데

특히 사장님께서 미리 만들어오신 밤조림이 아주 맛있었어요ㅎㅎ

 

찹쌀파이는 한번 굽고,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떼어내는게 조금 어려웠지만

그래도 사장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예쁘고 맛있는 완성품을 만들 수 있었어요 ㅎㅎ

원데이클레스가 끝나고 

이렇게 디저트를 한박스 챙겨왔습니다 ㅎㅎ

이렇게 많~은 디저트를 챙기고

사장님이 케이크도 한 조각 챙겨주셔서

건강하고 맛있는 디저트들을 실컷 먹었어요.

아직도 냉동실에 남아있는 디저트들이 있는데

퇴근후에 하나씩 꺼내서 먹는데 너무 행복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여러모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다음에 또 참가할 것 같아요.

 

참 재밌었던 경험이었습니다^^

 

반응형